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모이다. 정확하게는 다른 효모나 바이러스가 발효 과정에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로 맥주를 만드는 상면 효모와 하면 효모를 구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는 이 두가지를 분류한다. 맥주 효모의 종류 크게 양조 효모와 야생효모가 있다.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양조 효모는 상면 발효에 사용되는 상면 효모와 하면 효모가 있다. 상면 효모는 생리적으로, 와인효모, 증류주 효모, 빵 효모 및 막걸리 효모와 비슷하다. 맥주 효모 --- 양조 효모 --- [ 상면 효모(Sacharomyces Carlsbergensis) / 하면 효모(Sacharomyces Carevisiae) ] 맥주 효모 --- 야생..
맥주를 분류하는 방법은 크게 Ale과 Lager 두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이 두가지는 어떻게 구분 할 수 있는가? 색깔, 맛, 향으로 이들을 구분할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제조 방법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Ale 맥주는 탁하고, Lager 종류는 맑은 맥주가 많다. 이 둘의 맑기에 차이가 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발효 과정(Fermentation)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 같이, Ale 계열의 맥주는 상면 발효 과정을 거치고, 효모(Yeast)들이 발효통 위에 모이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Lager는 발효통 아래에 효모들이 모이는 하면 발효 과정을 거친다. 하부 방식으로 발효가 진행 될 경우, 맥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상면 발효 방식과는 달리..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맥주는 대부분 라거 종류이다. 하지만, 라거의 종류 만큼 Ale 종류도 많다.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맛보는 수제 맥주들은 대부분 Ale 종류이다. 맥주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뉜다. Lager와 Ale 이다. 라거에는 Pilsen, American Lager, Bock, Marzen 등이 있고, 에일는 IPA, Stout, Pale Ale, Weissbier 등이 있다. 라거와 에일은 기본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이 다르다. 라거가 하부 발효 방식이라면, 에일은 상부 발효 방식이다. 발효시키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맛도 다르고, 풍미도 다르다. 근래에 수제맥주의 영향으로 에일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한국맥주(대부분이 라거 종류)를 많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